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
[암흑의 악마전사2 관련 동영상 ▼]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 링크)
이 모든 활동들은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과 보수의 표준화, 감독자의 전문화, 광범한 기록 보존 등을 요구했
다. 솔로몬은 엄청난 수의 전차와 말들을 보유했다(그가 고정된 도시 중심부들을 잇는 도로
망을 건설했기 때문에 이것들을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그는 종교의식을 사원 중심으로
표준화했고, 그 전까지 탈중심화되어 있었던 지식을 궁정이 독점하게 했다. 그리하여 이제
지혜는 공식적으로 왕의 소관사항이 되었다.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그리하여 다윗이 모든 시편들을 쓴 것으로 간주되듯이, 모든 잠언은 솔로몬의 것이라 인
정된다. 그리고 그 잠언들의 내용은 보수적이고 비관적이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만물
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카리스마가 즉흥적이고 새로운 것에 민감한 반면, 관료주의는 모든 것을 체계화하고 반복
하게 한다. (다윗왕의 하렘보다 훨씬 규모가 컸던) 솔로몬의 하렘(첩들을 모아 놓은 궁전-
옮긴이)조차도 이집트 등 여러 나라와의 동맹을 반영하는 것으로 철저하게 체제를 위해 계
산된 것이었다.
대중적인 저널리즘에서와 마찬가지로 학계에서도 일반적으로 관료주의를 혐오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윗의 치세하에서 여러 가지 혼란을 겪으면서 자란 솔로몬은 일상의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 관료주의는 각기 상이한 개인들의 성품에 의존하지 않고도
행정이 자동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관료주의는 한편으로는 신민들에게 부담을 주
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민들을 보호하기도 한다. 만약 우리가 피고가 된다면 우리
대부분은 린치나 경찰의 즉결심판 혹은 지배자의 변덕 등의 '독창적인' 법의 실행보다 배심
원 재판이라는 성가신 절차쪽을 선호할 것이 틀림없다. 모두들 징세제도를 싫어하지만 임의
적인 몰수나 징발, 면제 등은 더욱 싫어할 것이다. 오늘날 출퇴근 시간 기록표를 찌근 것은
임금 지불의 기준이 된다.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에 나오는 고용주는 자기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불하는데, 이는 어떤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조합도 수용하지 않을 조건이다. 카리스마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들을 지치게도 한다. 관료주의는 예측가능한 스케줄에 따라 사람들
을 묶는 역할을 한다. 모두들 태양이 변덕스럽게 아무때나 뜨고 지는 걸 바라지 않는다. 카
리스마가 '진정한' 지도력의 원천이라고 과대평가되어온 반면, 관료주의는 일상의 원칙으로
서 과소평가되어온 것이다.
그렇다면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 리더십이란 게 존재할까? 아니면 이 용어 자체가 형용모순일까? 사
람들은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 이란 말에 들어 있는 경멸적인 어감 때문에 그런 종류의 리더십이 가
능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훌륭한 장교가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 지도자가 아니면 뭐란 말
인가? 여러 조직 중에서도 군대는 가장 관료주의가 강한 곳이다. 군대 내에서(제복이 상징
하듯이)사람들은 모두 표준화된다. 또한 모두들 정시에 보고를 해야 하고, 시에 일어나며,
모든 활동을 감독당한다. 그들은 명령에 복종할 뿐 아니라, 상관을 만날 때마다 경례를 함으
로써 자신의 충성을 광고하고 다닌다. 그리고 그들은 제복에 경례하는 것이지 개인에 대고
경례하는 것이 아니다(이야말로 암흑의 악마전사2 DLC 규범과는 상반된 것이다) 군대의 목적은 사람들
이 자동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투에서 한 장교가 기능을 상실하면 곧바
로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보충한다.
최고의 지위에 있는 나폴레옹은 창조적이고 암흑의 악마전사2 DLC인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만약 부하장교들이 그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그의 계획 역시 무용지물이었을 것이다.
명령선을 따라 모든 부하들이 그의 명령에 도전하지 않고 명령대로 일을 수행해야만 하는
것이다. 군대는 병사들의 인원을 관리하고(병사들은 소위 개목걸이를 찬다). 각 단위로 편
성하며, 정해진 형식에 따라 시험하고,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진급과 좌천을 결정한다. 군대
가 하는 일에 비하면, 보통의 공무원 업무는 대단히 유연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테니슨
(Tennyson)이 '변할 수 없는 법의 군대'라는 표현을 쓴 것도 놀랄일이 아니다. 만약 군대에
도 낭만이 있다면, 그것은 관료주의에도 낭만적 측면있다는 말일 것이다. 솔로몬의 왕국 지
배는 다윗의 왕국 건설보다 훨씬 극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유태의 랍비들이라면(다윗의 카
리스마가 아니라) 솔로몬의 법적 권위에서 행정의 마술을 찾아내려 할 것이다.
07. 독수리 같은 기민성과 과단성으로 세일즈맨을 휘어잡은 암흑의 악마전사2 DLC 로스페로
지금 당장 시내의 큰 서점에 가서 경영 분야에 있는 관리, 마케팅, 세일즈 등에 관한 책
들을 훑어보라.
그런 책들은 대체로 리더십에 큰 비중을 두고 독자들을 고무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사실
지도자가 되는 일에 관해 쓴 책들을 사는 독자들은 대부분 회사원들이다. 세상에는 그런
종류의 책들이 수천 종이나 나와 고, 대형 서점의 책꽂이에는 약 수백 권 정도가 꽂혀 있다.
이런 사정을 보노라면 지도자란 주로 재계에 있는 게 아닌가, 혹은 리더십 문제라는 것이
회사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그리고 만약 지도자들이 재계
에 있다면, 왜 이렇게 많은 책들이 그들에게 남을 이끄는 방법을 알려주어야만 할까? 이
수많은 경영서들은 재계를 미국에 남은 마지막 개척 분야로 취급하면서, 사기업의 활동을
무기력한 정부사업과 비교하곤 한다. 그리고 사적 영역에는 아직 관료주의가 자리잡지 않았
기 때문에 지도자가 어떤 일을 성취하기에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또 다른 책들을 보면 '
회사원' 이야말로 거대한 조직 속에서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쓰여 있다.
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 사실 회사 자체가 하나의 관료제이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작은
사업'만이 독립성과 독창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작은 사업이 성공하면 '큰 사업'
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성공 자체가 사업의 최초 존재조건을 침식하면서 곧 실패
로 변하는 것일까?
우리는 우선 관료주의가 모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낭만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관료주
의적 조직체의 원칙들 - 표준화, 규격화, 검토등-을 실행해보면 해보다는 득이 많다(비록
모든 절차들이 점점 형식화되어가는 단점은 있지만 말이다). 위대한 카레이서이자 선구적인
비행사였던 에디 리켄배커(Eddie Rickenbacker)는 자신의 차나 비행기의 엔진들을 끊임없
이 개조하고 수리하곤 했다. 그의 주머니는 항상 닦고 개비한 부품들로 가득 차 있었고, 남
는 시간이면 각 부품이 일사불란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하지만 그가 이스턴 에어라인
항공사의 사장이 된후, 우리는 그 회사의 각 엔지니어가 배행기의 모든 부품을 매일 닦고
개비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맡은 일만 해주면 되는 것이다. '
독창적인' 엔지니어들이 우리가 막 타고 갈 비행기의 부품들을 마음대로 교체한다면 여행
은 불안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토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은 현대의 공장이 장인정신과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개별 종업원은 생산품에 자신만의 특징을 새겨 넣지 못한다. 사실 그는 종종 하나의 생산품
을 만드는 과정 중 일부에만 손을 댈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직공장은 제품이 생산되는 동
안 직공들의 '자기 표현'을 독려하기 위해 있는 사람이 아니다. 반면 러스킨(Ruskin)이 주장
한 바와 같이, 고딕시대의 세공사들은 성당 세공을 하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장
식을 할 수 있었다. 현대의 직공장은 측정 가능하게 표준화된 제품들이 생산되어 나오도록,
직공들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방법으로 각자에게 부과된 과정을 수행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동화는 이런 압력을 더욱 배가 시킨다.
직공장 혹은 현장 감독 혹은 공장 감독은 개별 종업원의 난점과 사기를 고려하면서도 비
인격적인 과정을 감독한다. 일찍이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지적했듯이, 종업원들의
직속 상사는 군대의 하사관이나 소위와 유사하다.
훌륭한 하사관이나 훌륭한 직공장이 되기 위해서도 역시 실질적인 지도력이 필요하다. 하지
만 그 지도력은 대부분의 경영서들이 찬양하지 않는 '암흑의 악마전사2 DLC 한글판 다운로드' 지도력이다.
경영서들은 대부분 중역들, 특히 회사의 위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암흑의 악마전사2 DLC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형식적으로 말하자면, 암흑의 악마전사2 DLC에게도 역시 그를 고용하거나 해
고할 수 있는 이사회라는 상사가 있다. 하지만 암흑의 악마전사2 DLC는 정확히 회사의 건강상태를 유
지하는 일상적인 결정을 하기 위해 고용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올바른 결정을 하지 못하면
해고된다. 암흑의 악마전사2 DLC로 고용된다는 것은 자신을 이사회에 (넓은 의미에서) '파는 것'을 포
함한다. (재계 사람들은 이 '판다'라는 용어를 아주 좋아한다. IBM의 토머스 윗슨은 "나
의 판매실적 중 가장 훌륭한 것은 아내에게 날 판 것이었다."라고 말하곤 했는데, 많은 중
역들이 이 말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비슷한 느낌을 주는 말을 했다.)
아무리 완벽한 상품도 팔지 못하면 소용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