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2 토탈워 DLC 한글판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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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게임 로마2 토탈워 DLC 한글판
'토탈 워: 로마 2'는 지난 2004년 발매된 '로마: 토탈 워'의 정식 후속작이자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사의 창립 25주년 기념 타이틀입니다. 탄탄한 자금을 기반으로 세력을 확장하거나 아군의 사기 향상, 적의 상승세 제동 걸기 등 부대 관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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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2 토탈워 DLC 한글판 다운로드 링크)
로마2 토탈워 최소사양
OS: XP/ Vista / Windows 7 / Windows 8
프로세서: 2 GHz 인텔 듀오 코어 프로세서 / 2.6 GHz 인텔 싱글 코어 프로세서
메모리: 2GB RAM
VGA: 512 MB DirectX 9.0c 호환 카드
DirectX®:9.0c
HDD: 35 GB HD space
해상도: 1024×768
로마2 토탈워 권장사양
OS: Windows 7 / Windows 8
프로세서: 2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또는 그 이상)
메모리: 4GB RAM
VGA:1024 MB DirectX 11 호환 카드
DirectX®:11
HDD: 35 GB HD space
해상도: 1920×1080
로마2 토탈워 DLC은 담쟁이 로마2 토탈워 DLC에 휩싸여 벌판 한가운데에 있다.
사람들은 그 벌판을 지나갈 때면 의아심을 품고 한번씩은 로마2 토탈워 DLC을 바라본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 왜 저런 집이 있는지를 모르겠기 때문이다. 논과 밭이
이어지고 이어지는 가운데 느닷없이 집이 한 채 서 있으니 누군들 그런
의아심을 갖지 않겠는가. 누가 살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로마2 토탈워 DLC에서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을씨년스럽지만 한가지 정다운 것은
창문에 쳐진 하얀 레이스로 짠 발이었다. 그 발의 꼬임은 얼마나 정교하던지
그걸 짠 사람의 손 움직임이 보이는 듯하다. 빈집이니 오다가다 사람들이 이
레이스로 짠 발을 걷어갈 것도 같은데 아무도 손대지 않았다. 로마2 토탈워 DLC은
처음부터 대문이란 있지도 않았던가보다. 막 바로 로마2 토탈워 DLC으로 통하는 계단이
가파르게 보인다. 하나 둘 셋 넷... 계단 숫자는 아홉 개, 빈집이라고 계절이
깃들이지 않는 건 아니다. 여름 무렵이면 로마2 토탈워 DLC은 담쟁이 잎새가
휘감아버린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것 같은데 무슨 시퍼런 것을 먹었는지
담쟁이 잎새는 너무도 짙푸르게 로마2 토탈워 DLC을 싸안고 있어서 사람들은 한번쯤 그
집에 들어가보고 싶어하다가도 그 시퍼런 담쟁이 잎새의 기에 겁을 먹고는
돌아서버린다. 질기게 로마2 토탈워 DLC을 뻗고 그 속에서 기름지게 돋아난 잎새들은,
벌판을 가로질러가는 바람이 휘감칠 때 보면 잎 하나하나가 푸른 혓바닥 같다.
사람이 들어서면 언제든지 목을 휘감아 둥글게 말아버릴 것 같은 기세다.
용케도 기름진 담쟁이 로마2 토탈워 DLC과 잎새가 휘감지 못한 곳은 로마2 토탈워 DLC으로 통하는 그
가파른 계단이다. 오래 인적이 끊긴 것 같은 그 가파른 계단은 오늘도
괴괴하게 푸른 담쟁이 로마2 토탈워 DLC 사이에서 어딘가로 통하는 길처럼 거기 하얗게
놓여 있다.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이 집에도 한때는 행복과 다운로드가 있었다면 누가
믿을까, 아무도 믿지 않는 기쁨이 있었다면, 하지만 벌판의 바람들은 알고
있다. 한때 이 벌판 위의 집에도 기쁨이 있었다는걸. 무슨 전설 같은 그런
기쁨이 있었다. 지금도 바람들은 심심한 날이면 저희들끼리 그 로마2 토탈워 DLC와 그 남자
이야기를 한다. 그 로마2 토탈워 DLC와 그 남자가 처음 이 벌판으로 걸어들어왔을 때의 그
초라한 행색에 대해서, 그들의 사랑에 대해서.
한 남자와 한 로마2 토탈워 DLC가, 함께 살 집을 마련하지 못해 부부가 되지 못했던 한
남자와 한 로마2 토탈워 DLC가, 어느날 이 벌판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들은 너무도
가난하여 도시에서 사랑을 할 수가 없었다. 서글픈 마음에 하염없이 걷고
걷다가 이 벌판으로 흘러들었고, 이집 앞에서 발을 멈추었다. 이 빈집은
충분히 그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처음엔 살짝 문만 열어보았고, 다음엔
거실로 들어가 보았고, 다음엔 방문을 열어보았다. 그 누구도 그들을 방해하지
않았다. 그들은 거기서 잠을 자보았다. 그래도 아무 일도 없었다. 그들은
이불을 싸들고 와서 거기서 살아보았다. 그래도 아무 일도 없었다. 로마2 토탈워 DLC는
마룻바닥을 닦고 세면장의 녹슨 수도꼭지를 갈아 끼웠다. 남자는 지붕 위에
올라가서 물이 새는 곳을 고치고서 사방을 휘휘 둘러보았다. 들과 들, 그리고
그 끝에 산의 능선이 멀리 보일 뿐이었고, 그 경치들은 그들이 거기 살고
싶어하는 걸 안다는 듯이 평화롭게 그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자와 로마2 토탈워 DLC는
울었다. 로마2 토탈워 DLC은 그들의 사랑이 찾아낸 임자가 없는 보금자리라고 믿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그런 행운이 자기들에게 날아들었는지 믿기지 않아서
서로의 얼굴을 만져보곤 했다. 남자는 들판에서 멀리 떨어진 공사장에 나가
하루벌이를 했다. 로마2 토탈워 DLC는 점심을 지어 보자기에 싸서 들고 남자에게 갔다.
그들은 서로 함께 있고 싶은 것이 원이었고, 그 벌판의 빈집에서 그 원이
이루어졌으므로 삶에 대해 더 이상의 바람이 없었다. 오후가 되면 로마2 토탈워 DLC는
남자를 위해 저녁을 지어놓고 다운로드를 부르며 남자를 기다렸다 남자는 벌판으로
퍼지고 퍼지는 로마2 토탈워 DLC의 다운로드를 들으며 행복하게 귀가하곤 했다. 이것이 그들
생활의 모두였다. 때때로 로마2 토탈워 DLC는 남자의 손을 꼭 잡고 떨기는 했었다. 왜
이렇게 순조로운 나날인지, 그 무엇이 그들 사이도 끼여들어 그들의 순탄함을
한순간에 몰아가버리지나 않을까 해서. 그때면 남자는 주름진 얼굴을 로마2 토탈워 DLC의
얼굴에 가까이 대고 말했다. 우리는 더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야. 이
벌판은 현실이 아닌 거야. 우린 꿈만 꾸면 되는 거야... 걱정 말아.
더이상 로마2 토탈워 DLC는 걱정하지 않았다.
그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겼던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 다섯살이 되도록 아무도
그들을 그 벌판의 집에서 내쫓지 않았다. 남자는 열심히 일했고, 로마2 토탈워 DLC는
순종하며 아이를 길렀으므로 처음에 황폐하기만 했던 그 벌판의 빈집은 윤이
반들반들 났다. 꽃병도 생겼으며, 로마2 토탈워 DLC는 흰 레이스로 발을 짜서 창에 걸었다.
남자도 이제 공사장의 소장이었다. 옛날처럼 모래나 벽돌을 등에 지지 않아도
돈을 받을 수가 있었다. 그들 사이에 태어난 로마2 토탈워 DLC아이도 건강했다. 붉은 뺨은
귀엽고 통통했으며 엉덩이에도 예쁘게 살이 올랐다. 아이는 틈만 나면
그들에게 엄마, 나 이뻐? 아빠, 나 이뻐? 하고 물었다. 아이의 그 어리광에
대답하는 것도 그들의 기쁨 중의 하나였다. 그들은 벌판 위의 빈집이 내려준
이 행복에 감사했다. 그런데 빈집은 그들에게 딱 그만큼의 행복만 주기로 한
모양이었다.
어느날 로마2 토탈워 DLC는 아이를 데리고 도시로 나갔다. 로마2 토탈워 DLC는 필요한 생활용품을
메모지에 적힌 대로 모두 샀다. 그리고 다시 벌판의 집으로 돌아왔다.
초여름인데도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었다. 로마2 토탈워 DLC의 손에는 무거운 짐이
들려 있었고 아이는 앞장서서 아장아장 걷고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로마2 토탈워 DLC으로
통하는 가파른 흰 계단 앞에서였다. 한 계단을 올라서더니 아이가 돌아섰다.
아이는 오랜만의 외출이 피곤했는지 뺨이 하얗고 창백했다.